기사제목 문화재청 보물 지정,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 정우 ‘남원 대복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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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보물 지정,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 정우 ‘남원 대복사 동종’

기사입력 2024.04.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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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서원아집도. 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5일 조선 후기 대표화가 단원(檀園) 김홍도(1745∼?)의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정우의 ‘남원 대복사 동종’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김홍도가 1778년에 그린 작품이며 예술성이 뛰어나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서원아집(西園雅集)은 문인들이 차, 서화, 시 등을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17세기 중국 명나라 구영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김홍도의 창조성과 독특한 회화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배경에는 버드나무, 암벽, 소나무 등을 그려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슴과 학도 있다.

또한 작품 5~6폭 상단에는 14행으로 스승인 강세황이 그림제작배경과 ‘신필(神筆)’이라고 칭송한 감상평이 적혀 있다.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에 성행한 문인들의 아회(雅會, 모임) 문화를 대표하고, 김홍도의 화풍을 살필 수 있는 기년작이라는 점에서 회화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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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복사 동종, 출처=문화재청

 

 

전북 남원 대복사에는 승려장인 정우와 신원 등 7명이 1635년에 함께 제작한 동종이 있다. 이 동종은 처음에는 영원사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가 현재의 봉안 사찰인 남원 대복사로 이안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우와 신원은 17세기 전반에 재건 불사가 진행되는 경기·충청·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승려 주종장(鑄鍾匠)이다. 이 작품은 고려시대 동종의 양식을 계승하며 조선 후기의 시대적 특징을 담고 있어 한국의 공예사적 가치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선정된 두 작품을 보존, 활용하기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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