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전담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한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산지방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이어 "전국 검찰청에 제22대 총선 관련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정치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신공항 부지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괴한의 흉기 습격을 받았다. 괴한은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10cm 가량의 흉기를 갑자기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 대표는 헬기로 인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처치를 받았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cm 가량의 열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응급처치를 마친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이 추정돼 이날 오후 1시쯤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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